오늘은 소니 헤드폰 마크5에 대해서 간단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디자인. 전체적인 다지인이 마크4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얆아진 헤드밴드와 확대된 이어컵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특히 전작 대비 넓어진 이어컵은 경우에 따라 착용시 자우로 얼굴이 커보일수도 있겠네요.
선택가능한 색상은 총 2가지로 블랙,실버. 전작과 동일한 색상입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결정적인 차이점은 전작과 다르게 이어컵을 위로 접을 수 없다는 겁니다. 에어팟MAX와 같은 방식으로 제품 머리를 납작한 형태러 돌려 접는 것만 가능해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용 캐이스등은 적작보다 훨씬 크기가 크며,보관시 더 많은 부피를 차지합니다.
결론적으로 큰 틀은 잃지 않으면서 괜찮은 디자인 변화를 주었으나,제품 보관 용이성이 저하된 디자인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무조건 좋다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운드. 전작1000XM4(마크4시리즈)는 뛰어난 음질과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레이션 성능으로 딱히 손에 꼽을 만한 특별한 경쟁자가 없는 훌륭한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향상점은 총 8개의 외부 마이크를 통해 바깥 소음을 포착해 제거해준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더욱더 향상된 노이즈 캔슬레이션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오토 NC 옵티마이저'라는 것이 탑재되어있는데,이는 헤드폰이 주변 주파수를 분석해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조정,최적화 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은 전작 대비 드라이버 사이즈가 10mm줄여서 30mm드라이버가 탑재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사이즈가 크면, 쉽게 말해 저역대가 좀 더 풍부해집니다. 경우에 따라 이 역시 사운드 호불호가 있을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기능적으로 향상된 부분이 있으나 전작과 음역대의 성향이 약간 다를 수 밖에 없는 물리적인 스펙입니다.
그외에 하이레졸루션 오디오지원,DSEE Extreme등,긍정 평가를 받는 음질 향상 기능은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전작 대비 향상점이 있지만 전제척으로 월등하다고 보기에는 어중간하고 그렇다고 애초에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 제품인것은 인정입니다.
세번째,편의 기능. 우선 전작과 동일하게 멀티포인트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블루투스가 연결된 제품들끼리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으로 또한 이어컵의 좌우 위아래 터치로 조작이 수월하며,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Speak to chat기능을 지원합니다. 다양한 편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미 4번째 시리즈 모델이 되며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마당에 무언가 압도적인 신선함을 보여주기 위해 추가할 특이사항은 뚜렷하게 없어보입니다.
네번째,베터리. 연속 최대 재생시간 30시간/1000XM4 최대 재생 시간 30시간/1000XM3 최대 재생 시간 30시간.
바로 전작인 4시리즈는 물론 3세대 모델과도 똑같은 베터리 타임을 보여줍니다.
다섯번째,가격. 출고가 400달러. 한화로 환산시 약 50만원. WH-1000XM4(마크4)=45만9천원.
3세대보다 저렴해졌던 4세대 시리즈 모델에서 다시 가격이 원상 복귀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관건은 접히지 않는 이어컵,줄어든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이즈를 가졌음에도 다시 가격이 올랐다는 사실에 의문이 가네요. 같은 시리즈의 전작 대비 가격이 올랐다는 부분이 약간 어짢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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