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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온갖 동네를 다니며 찾고 있는 포켓몬빵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포켓몬빵에 열풍할땐 전 사실 관심 없었습니다. 그런거에 무딘편이기도 하고 인기있는거에 관심을 가지는 편도 아니라서..
사건은 거슬러 올라가 일주일 전, 조카가 포켓몬 초코 롤빵이 먹고 싶다는 얘기가 제 귀에 들어왔고 저는 포켓몬빵을 찾아 밤에도 낮에도 포켓몬빵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조카 덕택에 아주 운동은 신나게 했습니다.
원래 하나 구했었는데 주말에 언니가 만날 수 없다고 해서 이모가 대신 먹겠다고 했더니 조카가 시무룩해하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서 동네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습관적으로 “포켓몬 잇나요?”
저는 사실 포켓몬빵에 관심 없거든요…. 그 스티커 모으는 거에도 관심 없고.. 하지만 조카가 먹고 싶다면 사러 다녀야죠.
남편은 질투를 하더라고요.
“와.. 내가 먹고 싶다 할 때는 듣는 척도 안 하더니 조카가 먹고 싶다니까 아주 온 동네를 다 돌아다니네..” 하더라고요. 글쎄요.. 저는 사실 이모들하고 친하지도 않았고 예쁨을 받아보지 않아서 조카가 생기면 정말 사랑해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막상 태어나니까 정말 이쁘더라고요. ‘어떻게 안 이뻐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만큼 이쁘더라고요.

일요일 만나기로 했는데 4개 모았습니다.
조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얘들아 이모 이거 모으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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