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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방광염의 증상과 예방

by 택시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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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우리 몸의 소변을 보기 전 모아두는 방광의 염증으로 생긴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염증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요로 감염이라고 합니다.

급성 방광염

1. 참을 수 없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는 증상
2. 하루에 8회 이상 잦은 소변을 보는 증상
3. 배뇨 시의 통증
4. 잔뇨감과 방광의 자극적인 증상
5. 요통 및 치골 통증
6. 배뇨 시 악취가 나거나 혈뇨, 혼탁뇨

 

만성방광염

무증상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그 정도가 약하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

과민성 방광염도 마찬가지로 빈뇨, 배뇨 시 통증
다양한 불편함을 제공하게 되나 과민하게 즉, 방광에 자극을 주는 행위가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원인

1. 남자 방광염보다 여자가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요도와 항문은 위치가 가깝게 붙어있기 때문이고 전체 환자의 90%가 여성이고 실제 전체 여성 중 10% 정도는 일 년에 한 번씩 감기처럼 걸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방광염은 분변의 노출에 의한 대장균의 감염으로 발생되며 대변을 뒤에서 앞으로 닦는 경우 방광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여성의 경우 요도까지 거리 4cm, 남자는 18cm 정도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 길이가 짧기 때문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가 훨씬 거리가 짧아 외부에서의 세균 침입이 빠르다는 겁니다. 또 하나 남성이 여성보다 확률이 낮은 이유는 남자의 경우 전립선액이 항균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2. 요도염이 먼저 발생하여 염증이 역행하여 방광으로 올라간 경우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병원에서 소변 카테터로 인한 요도의 상처 나 카테터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 요도염과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꽉 끼는 하의 또는 속옷을 특히 여름에 있을 경우 통풍이 되지 않으며 땀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 방광 내벽이 얇아지게 됩니다. 이는 감염의 발생을 증가시키게 되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이러한 원인으로 방광염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5. 비위생적인 환경은 세균의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 씻거나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는 경우 요도 내 산도를 변화시키고 정상 군까지 사멸시켜 오히려 감염이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

급성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찌릿하게 느껴지는 작열감이 나타나며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고 잔뇨감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소변을 보고 난 뒤에도 방광에 긴장감이 지속되어 소변이 다시 마려운 듯한 느낌이 들어 화장실을 자주 가는 빈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루에 8회 이상 ).
소변 악취와 소변 색이 맑지 않고 소 벽색이 혼탁해지기도 합니다. 또 심하면 혈뇨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밤에도 소변을 자주 보러 가는 야뇨증과 절박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나 아랫배에도 묵직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며 간혹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광염 치료

경미한 방광염의 대부분은 며칠 이내에 저절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방광염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세균에 의한 염증성이라서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항생제에 대한 논란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생제 이외에는 딱히 치료할 수 있는 약제나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항생제는 3~%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중간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임의적으로 항생제를 끊어버리면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처방을 잘 지키는 게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를 복용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퀴놀론계 항생제를 7일 이상 투여합니다. 항생제 내성균의 경우 정맥주사 항생제를 맞아야 합니다.

방광염 예방법

-소변 참지 말기
-소변 후 휴지로 닦을 때 주의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오래 앉아 있지 말기
-스트레스 줄이기
-휴식과 숙면
크렌베리, 복분자, 비타민C, 유산균등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

크랜베리는 크랜베리의 주요 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이 함유된 영양제는 일부 여성의 방광염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권장합니다. 그러나 혈액 희석제인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크랜베리 주스를 같이 섭취하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배가 아플 경우 온열 패드를 배에 올려둘 것
-증상이 있을 경우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소염진통제가 도움
-탄산,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은 금지

방광염에 좋은 차

옥수수수염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두, 통곡물 등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광염에 좋은 차로는 질경이 차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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